로버트 킨슬과 마니 페이반이 함께 슨 ‘유튜브 레볼루션'을 듣기 시작했다. 킨슬은 유튜브의 콘텐츠, 광고, 영업, 마케팅, 크리에이터 운영 전반에 걸친 사업을 책임지는 CBO(Chief Business Officer)이다. 킨슬은 서문에서 유튜브가 어떻게 혁신했는지를 다루지 않고, 유튜브라는 플랫폼위에서 일어나는 혁신을 들려주겠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2006년 유튜브와 같은 업종인 ‘온라인 비디오 공유'플랫폼 사업체인 엠군(mgoon.com)경영에 뛰어들었다. 경험도, 기술도 없이 공룡을 꼬리를 잡았던 셈이다. 3년동안 온갖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사업을 접고 저널리즘에 복귀했었다. 그런 경험 때문에 동영상이라면 쳐다 보지도 않으려고 하면서 유튜브의 성장을 외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가 구글, 페이스북,네이버를 집어 삼키며 빅 디지털 플랫폼으로 우뚝 솟는 모습을 보면서 뉴스산업이 유튜브 플랫폼에 어떻게 탑승할 것인지를 고민했습니다. 유튜브가 일으키는 미디어 빅뱅에 관심이 많은 분들과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를 바랍니다. 저자 소개_로버트 킨슬 Robert Kyncl 유튜브의 콘텐츠, 광고, 영업, 마케팅, 크리에이터 운영 전반에 걸친 사업을 책임지는 CBO(Chief Business Officer)이다. ‘TV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던’ 1970년대 사회주의 체코에서 태어나 현재는 TV를 능가하는 플랫폼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HBO를 거쳐 넷플릭스에서 콘텐츠 부사장을 역임하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TV 프로그램과 영화의 인수 전 과정을 총괄했다. 그 과정에서 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감했고, 2011년 유튜브로부터 좋은 콘텐츠로 영향력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유튜브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주저 없이 승낙했다. 그는 <빌보드(Billboard)>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적인 영향력자 100인’과 <애드위크(Adweek)>가...
펜맨 penman 우병현이 운영하는 소셜 리딩 블로그입니다. 전자책을 읽고 들으면서 경험한 독서 체험을 공유합니다.